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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동구장서 첫승…프로야구 시범경기

입력 | 2008-03-15 02:49:00


프로야구 우리 히어로즈가 홈인 목동야구장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는 14일 목동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1-1 동점인 8회 2사 3루에서 유재신의 적시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왼손 투수 마일영은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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