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구 내년부터 리그제 시범 실시

대학축구가 리그제로 바뀐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학축구연맹은 11일 내년부터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10개 대학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르는 리그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수도권에서 시범 실시한 뒤 전국 리그로 발전시킬 계획. 리그제는 홈 팬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치를 수 있어 축구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