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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100m 9초74 세계신

입력 | 2007-09-10 03:03:00


IAAF 그랑프리 대회

자메이카 출신 '인간탄환' 아사파 포웰(25·사진)이 육상 100m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포웰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에티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그랑프리 대회 100m에서 9초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그의 기록인 약 2년3개월전인 2005년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자신이 수립한 종전 세계 기록 9초77보다 0.03초 앞당긴 것이다.

파월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9초77만 세 번이나 기록한 끝에 네 번째 도전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