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 16∼22도, 낮 최고기온 23∼31도.
참살이(웰빙·wellbeing)의 밑바탕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내추럴빙(naturalbeing)’. 내추럴빙의 최적지는 푸른 숲이다. 숲을 떠나면서부터 인간의 질병도 커지기 시작했다. 새, 물, 바람소리에 풀, 나무 냄새, 꽃향기까지…. 여름 숲은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하다. 어스름 저녁, 막내 손잡고 누렁이 앞세워 걷는 숲길. 문득 가슴속에 별 하나 떠오른다.
김화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