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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창단 14년 만에 스탠리컵 포옹

입력 | 2007-06-08 03:02:00


애너하임 덕스가 199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스탠리컵’을 품에 안았다. 애너하임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 혼다센터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스탠리컵 결승시리즈 5차전(7전 4선승제)에서 오타와 세니터스를 6-2로 꺾고 4승 1패로 우승했다.

애너하임은 1피리어드에 앤디 맥도널드와 롭 니더마이어가 한 골씩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4-2로 앞선 3피리어드에서는 트레비스 모엔과 코리 페리가 1골씩을 추가해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