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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세계배드민턴 혼복 결승 진출

입력 | 2006-11-11 03:00:00


‘제2의 박주봉’ 이용대(화순실고)가 2006세계청소년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 올랐다. 이용대는 1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유현영(성지여고)과 짝을 이뤄 중국의 류샤룽-랴오징메이 조를 불과 27분 만에 2-0(21-14, 21-9)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 대회 혼합단체전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이용대는 개인전에서도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