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교내 학보사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 뉴스포털 사이트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계명대는 이 통합 뉴스포털 사이트(gokmu.com)가 교내외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근 연합뉴스와 콘텐츠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특히 자체적으로 외부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원스톱 뉴스 지원시스템도 갖췄다. 이 사이트는 9월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 측은 최근 대회의실에서 이진우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계명대 교육방송국장 안세권 교수는 “이 통합 뉴스포털 사이트는 인터넷 방송, 외부뉴스 콘텐츠 제공 등 기본서비스는 물론이고 각종 디자인 양식 제공, 교내 문화상 수상작 감상, 카드 및 e메일 발송 등의 부가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