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내년 2학기까지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인구 유입이 많은 곳에 총 16개의 초중고교가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올해 9월에는 남동구 논현동 논현 2택지 5블록에 36학급의 동방초교와 부평구 구산동에 24학급의 금마초교가 각각 문을 연다.
또 내년 3월에는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3곳 등 10개 학교가 개교하며 내년 9월에는 초등학교 4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이들 학교가 문을 열면 인천 지역의 초등학교는 219곳(학급 수 7305개), 중학교 121곳(학급 수 3211개), 고등학교 108곳(학급 수 3108개)으로 늘어나게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