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원장 이상규)은 ‘휘핑(whipping)’을 대신할 우리말 순화어로 ‘거품크림’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UCC’ 대신 쓸 우리말 공모에 303건의 제안이 들어왔으며 이 가운데 △사용자꾸림물 △이용자꾸림물 △개인꾸림정보 △손수제작물 △참여자꾸밈물 등 5개를 ‘모두가 함께하는 우리말 다듬기’(www.malteo.net)를 통해 9일까지 투표에 부친다.
국어원은 ‘신용카드 회사나 은행 등의 혜택만 누리고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 ‘체리 피커(cherry picker)’를 다음번 다듬을 말로 정하고 9일까지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