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독일 월드컵 개막일인 9일 '2006 국제축구연맹(FIFA) 독일 월드컵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독일 월드컵 마스코트인 '골레오 Ⅵ'과 '필레'를 모델로 한 것(사진 위), 페어플레이를 형상화한 것 등 두 종류이다.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우표 가격은 낱장에 220원이다. 발행량은 각 종마다 100만 장씩 모두 200만 장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독일 월드컵 기념우표의 두 번째 시리즈를 '고구려 시리즈'로 정하고 다음달 3일 발행할 예정이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