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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또 ‘고공행진’ 67.34달러… 최고가 눈앞

입력 | 2006-06-07 02:59:00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2.04달러 오르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가 배럴당 67.34달러로 이전 거래일보다 2.04달러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 가격인 5월 3일의 배럴당 68.58달러에 근접한 가격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는 이전 거래일보다 0.80달러 상승한 배럴당 68.80달러였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72.51달러로 0.01달러 내렸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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