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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상표로 유명한 프랑스 라코스테사의 베르나르 라코스테(사진) 사장이 21일 지병으로 숨졌다. 향년 75세.
1931년 파리에서 태어난 라코스테 사장은 소규모 가족 경영 회사를 세계 굴지의 스포츠 및 캐주얼 브랜드 회사로 성장시킨 주역.
1933년 테니스 선수인 아버지 르네 라코스테가 창립한 라코스테사는 고인이 1963년 가업을 이어받아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급성장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