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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 버스전용차로 21곳 34km연장

입력 | 2005-09-30 06:47:00


대구시는 내년부터 도심 버스전용차로의 길이를 늘인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25개 구간에 설치된 도심 버스전용차로(100.1km)를 21개 구간 134.4km로 길이를 34.3km 늘리기로 했다. 4개 구간은 줄어든다.

시는 또 버스전용차로를 평일에는 현행(오전 7∼9시, 오후 5시 반∼7시 반)대로 운영하지만 토요일에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승용차 통행금지구역(레드 존)을 설치하고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 지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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