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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소래포구주변 주차공간 늘린다

입력 | 2005-06-21 07:47:00


교통여건이 나빠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일대에 교통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인천시는 12월까지 소래포구 진입로에 노상주차장과 대중교통 정류장을 신설하는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소래수협 공판장 앞 부지에 유료 주차장(61면)을 설치하고 은봉로 소래횟집거리 일대에도 노상주차장(65면)을 만들기로 했다.

또 소래대교 아래 빈 공간에도 유료 노상주차장을 운영하고 현재 이 도로변에 운영중인 평행주차면(45면)을 비스듬히 세우는 주차장으로 바꿔 주차공간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판장 앞에 설치돼 있어 혼잡을 빚었던 버스정류장을 맞은편으로 옮기고 버스전용 진입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위해 택시 승강장도 별도로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소래포구를 경유하는 20, 21, 21-1, 27, 38번 시내버스 노선을 소래포구 일대 아파트단지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일제강점기 서해안에서 생산된 소금을 운송하는 수인선 협궤열차가 다니던 소래포구에는 200여척의 어선이 근해에 나가 잡아 올린 싱싱한 어패류를 팔고 있으며 연간 관광객 500여만 명이 찾고 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