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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최수근 청각장애 올림픽 사격 金

입력 | 2005-01-08 00:56:00


최수근(22·기업은행)이 제20회 청각 및 언어장애인올림픽(Deaflympic Games) 사격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수근은 7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사격 공기소총에서 합계 693.3점을 획득, 청각 및 언어장애인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어릴 때 열병으로 청각 장애(2급)를 갖게 된 최수근은 경남대 재학 중이던 2002년 육군참모총장기에서도 본선 594점을 기록해 우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