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일반주택 지역의 효율적인 쓰레기 분류 배출을 위해 수거체계 개선 작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50∼100가구 단위로 분류 배출 장소를 마련한 뒤 재활용품 수거대를 설치해 일괄 수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 중 관내 1개 동을 시범구역으로 정해 시행한 뒤 보완해 4월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수거를 위해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비치할 계획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