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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새한 구미에 4200억 투자…IT소재사업 집중 육성

입력 | 2004-12-23 17:48:00


종합화학소재기업인 도레이새한은 23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에 5년간 4억 달러(약 4200억 원)를 투자해 정보기술(IT)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도레이새한이 이번에 새로 투자하는 사업은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전면필터용 소재, 편광판용 이형필름, 광확산필름 등으로 이 중 PDP 전면필터용 소재와 편광판용 이형필름은 국내 처음으로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도레이새한은 이번 신규 사업 투자로 전체 매출액에서 IT소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올해 7%에서 2006년 15%, 2008년에는 40%로 높일 계획이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