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업지구(공단) 관리위원회는 19일 남북협력사업 승인을 받은 ㈜SJ테크와 ㈜리빙아트에 대해 북측의 개성공업지구법에 따라 1일과 9일자로 각각 기업 창설 승인 및 기업등록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관리위원회는 20일 ㈜신원에 이어 연내에 ㈜로만손에도 기업등록증을 발부할 예정이다.
기업등록증을 발급받으면 개성공단을 포함한 북한 지역에서 생산과 영업, 계약 등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하태원 기자 taewon_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