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심에서 강화도와 영흥도를 각각 오가는 좌석버스가 내년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한 강화군과 옹진군 영흥도를 운행하는 3개 좌석버스 노선을 내년1월부터 신설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좌석버스 노선은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터미널∼인천시청∼서구 석남동∼강화군 초지대교∼강화터미널 △부평구청∼서구 검단동∼강화 초지대교∼마니산 △남구 용현동∼인천시청∼남동구 만수동∼선재도∼영흥도 등이다. 시는 12월말까지 버스운송사업자를 모집, 1월부터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