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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석유화학 3개로 나눈다… 내년 1월1일 기준

입력 | 2004-11-03 18:12:00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이 공동 인수한 현대석유화학이 3개 신설법인으로 나뉘어 새 출발한다.

LG가 운영할 현대석유화학 1단지는 ㈜LG대산유화로, 호남이 운영할 2단지는 ㈜롯데대산유화로 이름을 바꾼다. 현대석유화학의 유틸리티 부분은 존속하되 회사 이름은 ㈜씨텍으로 바뀐다.

현대석유화학의 3개 법인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분할 방식은 기존 현대석유화학 주주가 현재의 지분에 따라 신설회사의 주주가 되는 인적분할방식이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 0.089099, ㈜LG대산유화 0.455451, ㈜롯데대산유화 0.455451이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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