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중소기업청이 이달 중 제주시 이도2동 제주시청 주변 1km²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제주시청 주변은 14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제주지식산업지원센터, 한국정보통신교육원 분원,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등 벤처기업 지원 인프라시설이 갖춰져 있다.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되면 2008년까지 300억원이 투자돼 차세대 동력산업 인프라 조성,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이 추진된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