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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市, 4개섬 해안 ‘습지보호지역’ 신청

입력 | 2004-09-14 21:28:00


인천시는 중구 영종도와 무의도를 잇는 갯벌과 해안 등 121km²와 옹진군 영흥도와 선재도 사이의 갯벌 35km² 등 해안 156km²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 21일 중구 영종, 운북동사무소와 옹진군 영흥면사무소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야생 보호종 포획, 채취 등의 행위와 농약 살포 등이 금지된다. 건축물이나 공작물의 신·증축과 토지 형질변경, 토석채취, 취사 및 야영 행위 등도 할 수 없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