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을 맞아 인천지역 공공도서관과 대형 서점들은 시민들에게 책읽기를 권장하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시립도서관 연수도서관 등 인천의 9개 공공도서관은 독후감 공모전을 열고 좋은 책 자료목록을 나눠준다.
인천시 교육청과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사서, 이용자들이 추천한 도서 등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 뒤 각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도서상품권 등 부상을 지급한다.
자녀를 위한 독서지도교실과 독서토론회 및 퀴즈대회, 작가와의 대화, 인형극, 전시회 등도 열린다. 교보문고 등 인천시내 대형 서점들도 유명 작가를 초청해 사인회와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