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6자 지도자회의’를 위한 첫 실무회의가 3일 열린다.
노동부 노사정위원회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는 4일 열기로 한 노사정 지도자회의에 앞서 3일 준비모임을 열기로 했다고 노동부가 2일 밝혔다.
이 실무회의에는 박길상 노동부 차관과 이석행 민주노총 사무총장, 권오만 한국노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도자회의 운영방식과 의제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석행 민노총 사무총장은 “비정규직과 중소기업 대표를 참여시키는 ‘5자 대화’는 지난달 31일 청와대 토론회에서 합의된 사항이 아니다”며 “비정규직은 민주노총이, 중소기업은 경총 등이 각각 대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