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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밥솥 또 폭발… 인명 피해는 없어

입력 | 2004-05-30 18:47:00


30일 오전 8시반경 충북 청주시 금천동 부영아파트 양모씨(30) 집 주방에서 LG전자의 전기압력밥솥(P-M 모델)이 폭발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양씨는 “아침밥을 짓기 위해 취사 예약을 해놓은 뒤 거실에 있는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밥솥 뚜껑이 치솟으면서 밥알이 천장으로 튀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현재 P-M 시리즈 전 모델과 P-Q 시리즈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리콜에 응할 경우 소정의 사례금(5만원)까지 준다. 문의는 국번 없이 1544-7777, 1588-7777로 하면 된다.

청주=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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