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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는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직을 상근(常勤)제로 전환하고 유영상(劉永詳·사진)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유 신임 회장은 서울대 상과대와 예일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나와 1972년 행정고시 11회에 합격한 뒤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국장, 특허청 차장 등을 지냈다. 표준협회에서는 2002년부터 상근 부회장으로 재직해 왔다.
협회는 “외국의 표준기관들이 회장을 상근으로 운영하는 추세인 데다 회장직을 맡을 기업계 인사를 물색하기 어려워 상근 회장체제로 바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