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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女장군 양승숙씨 “이인제의원과 총선 맞대결”

입력 | 2004-02-17 18:48:00


국내 첫 여성 장군 출신인 양승숙(梁承淑·54)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17일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올해 준장으로 예편한 양 전 학교장은 4월 총선에서 고향인 충남 논산-금산에 출마, 자민련 이인제(李仁濟) 의원과의 대결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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