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다이아몬드는 30일 삼성종합기술원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의 공동개발 및 양산공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프로젝션TV나 프로젝터의 핵심부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은 크기가 1인치 이하인 일종의 액정표시장치(LCD)로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제품이다. 일진다이아몬드는 내년부터 경기 평택의 LCD 제조공장에서 제품을 양산해 삼성에 공급할 예정이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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