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출입 카지노 사업주체인 ㈜강원랜드가 강원 폐광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딜러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5일 강원랜드는 정선 태백 삼척 영월 등 강원도 폐광지역 출신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까지 카지노 딜러 교육생 지원을 받아본 결과, 450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다음달 초 최종 합격자 75명을 선발해 12주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블랙잭, 바카라 등 게임 테이블 100개를 갖춘 강원랜드 카지노에는 현재 690명의 딜러가 근무하고 있다.
정선=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