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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복권]로또 1등 3명… 당첨금 49억원

입력 | 2003-08-17 19:09:00


국민은행은 제37회 로또복권의 1등 당첨자가 3명 나와 각각 49억8599만94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16일 오후 실시한 공개 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7, 27, 30, 33, 35, 37’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3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총당첨금 149억5799만8200원을 나눠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 ‘42’를 찍은 2등은 20명으로 각각 1억2464만99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290만8900원)은 857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10만7600원)은 4만6334명이다.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 상금을 받는 5등은 전국에 78만2490명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