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수도권]“시군마다 복지관을” 道 2006년까지 12곳 확충

입력 | 2003-08-17 18:03:00


경기도는 도민의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1개 시군에 1개 이상의 사회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현재 31개 시군 가운데 15개 시군 지역에만 있는 39개 사회복지관을 2006년까지 51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어 2007년 이후 7개의 사회복지관을 추가로 건립해 1개 시군에 1개 이상의 사회복지관이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올해 말까지 안양, 고양, 시흥 사회복지관을 준공하고 올해 공사에 들어가는 양평 화성 안산 사회복지관을 2005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관의 양적 확대와 함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의 질적 개선도 하기로 했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