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임원진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급여의 2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최근 해외채권단과의 채무조정안에 합의한 SK글로벌은 “박주철(朴柱哲)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32명이 고통분담 차원에서 월급, 보너스 등 총급여의 2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인재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반 직원의 급여 및 보상체계는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