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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채림-이승환 결혼식 중계 수익금 백혈병 아동돕기 성금

입력 | 2003-05-22 17:37:00


가수 이승환(38·오른쪽)과 탤런트 채림(24)이 24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갖는 결혼식 장면을 인터넷(www.hanafos.com)으로 유료 생중계한 뒤 그 수익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한다. 접속 이용료는 1400원. 이승환은 2001년부터 매년 ‘차카게 살자’ 콘서트를 열어 소아암 환자를 도와왔으며 최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헌혈증서 모으기와 소아암 어린이 희망나무심기 행사 등에 참여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