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양천을 후보 오경훈씨

한나라당은 1일 공천심사특위를 열어 4·24 서울 양천을 재선거 후보에 오경훈(吳慶勳) 현 지구당위원장을 내정했다.

당의 한 관계자는 “오 위원장이 지역당원과 주민의 뜻을 확인하는 상향식 공천절차를 거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곧 지구당대회를 연 뒤 3일 당무회의에서 그 결과를 의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