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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부총리 "한국 신용등급 낮아질 우려"

입력 | 2003-02-13 18:47:00


전윤철(田允喆)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3일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경위에 출석해 ‘무디스가 신용등급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지 한 달도 안 돼 국가신용전망을 낮춘 것으로 보아 국가신용등급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지 않느냐’는 김영환(金榮煥)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그는 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제2금융권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을 전망하는 모양인데 지금은 구조조정을 할 상황이 아니다. 금년부터는 부실 금융기관 처리비용을 예금보험료로 충당케 돼 있다”며 “공적자금을 추가로 조성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이어 “개인워크아웃 구제대상자를 늘리기 위해 개인회생절차를 도입한 통합도산법을 2월 중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며 “카드대출 한도를 내년 말까지 현재의 50%까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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