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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내고장사람들

입력 | 2003-01-05 19:27:00


◇박연차(朴淵次·태광실업 회장) 주한 베트남 명예총영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10년 동안 ‘베트남에 가장 공이 큰 한국인’으로 뽑혀 현직 수행이 끝나는 올해 중반께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김천혜(金天惠·문학평론가) 부산대 교수는 최근 한국과 독일의 문학작품을 비교 분석한 연구서 ‘독일문학 속의 한국상과 한국문학 속의 독일상’(부산대 출판부)을 펴냈다.

◇정만식(진주 진성면 동산리)씨는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진주시협의회(회장 이갑술)가 수여하는 제8회 효행상 시상식에서 효행부문 대상을 받았다. 정 할머니는 60여년 동안 수절하며 병든 시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돌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