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2일부터 실시하는 인천지역 3차 동시분양에서 5개 주택건설업체가 11개 단지에서 5253가구를 공급한다. ▶표 참조
이 가운데 3844가구가 공급되는 송도신도시의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최저 580만원에서 최고 730만원선으로 정해졌다. 인천지역에서 아파트 평당 분양가가 6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도신도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인천시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는 인천시 거주자 청약자격이 주어진다.
3차 동시분양이 이뤄지는 지역은 송도신도시를 비롯해 서구 마전지구와 검단2지구, 계양구 작전동 극동연립 재건축단지 등이다. 이번 분양은 다음달 2일 인천지역 무주택자, 3일 서울 및 경기도 무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청약이 미달되면 8일까지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인천지역 3차 동시분양
위치
단지명
분양 가구수
시공사
연락처(032)
연수구 송도신도시
풍림아이원(1∼4, 6블럭)
3334
풍림산업
813-0600
금호베스트빌
510
금호산업
437-0077
서구 검단지구
풍림아이원
318
풍림산업
561-2966
금호베스트빌
236
금호산업
437-0077
서구 마전지구
대주파크빌
346
대주건설
997-7800
신명스카이뷰
390
신명주택건설
565-1411
계양구 작전동
우암센스뷰
73
우암종합건설
543-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