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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김하중 駐中대사 중국어저서 ‘떠오르는 용’ 펴내

입력 | 2002-11-04 17:45:00


김하중(金夏中·사진) 주중 대사가 4일 중국어 저서 ‘떠오르는 용(騰飛的龍)’을 펴냈다.

중국 외교부 산하 세계지식출판사에서 출판된 이 책은 1편 ‘중국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에서부터 10편 ‘나와 중국과의 인연’까지로 구성돼 있다.

한중 관계 업무에 오래 종사했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대외관계’ ‘한반도와 중국’ ‘중국의 장래’ 등을 다루고 있다. 73년 외교통상부에 들어간 저자는 92년 한중 수교 후 중국에 근무하면서 수집한 자료와 중국 관리 및 학자, 예술가 등과 나눈 대화들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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