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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여보"
입력
|
2002-10-12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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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 동서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우슈 태극권 남자 전능부분에서 한국에 우슈 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을 선사한 양성찬이 자신의 개인코치였던 부인 먼간홍씨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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