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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산수인물화 명품 다시 본다

입력 | 2002-05-20 18:34:00

신윤복의 '미인도'. 114X45.5cm


6월2일까지 열리는 간송미술관의 2002년 봄 전시는 설립자인 간송 전형필(澗松 全鎣弼·1906-62)의 40주기를 기념하는 자리다. 간송이 수집한 소장품 중 ‘산수인물화 명품’ 100여점을 엄선했다. 안견(1410∼?) 김명국(1600∼?) 정선(1676∼1759) 김홍도(1745∼1806년경) 신윤복(1758∼?) 김득신(1754∼1822) 등 조선시대 화가 30여명의 걸작이다.

정선의 작품은 ‘금강내산’ ‘단발령망금강(斷髮領望金剛)’ ‘장안사 비홍교’ ‘불정대’ 등 주로 금강산 풍경을 담은 산수화. 조선의 실경을 조선인의 시각으로 그려낸 정선의 자신감이 돋보인다.

평소 보기 어려웠던 안견의 ‘사립독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