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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전원주 '회심곡2002' 출연…"첫 뮤지컬 설레요"

입력 | 2002-04-28 17:16:00


소탈한 웃음과 표정으로 친숙한 탤런트 전원주(63)가 뮤지컬 무대에 선다.

5월8일∼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부모님께 드리는 소리 효-회심곡 2002’에서 전원주는 뺑덕어멈 역을 맡았다.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처음.

이 뮤지컬은 조선시대부터 전해오는 불교음악 ‘회심곡’을 ‘심청전’과 결합해 구성한 것으로 경기명창 김영임이 화자(話者)로 등장한다. 심봉사 역할에는 김영임의 남편이자 코미디언 이상해가 출연한다. 전원주는 평소 친하게 지내던 김영임-이상해 부부의 권유로 뮤지컬 출연을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