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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민 이기찬 은지원 성시경 ‘god’ 이수영 신화 보아 ‘S.E.S’ 등 15개 팀이 20일 오후 6시반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열리는 ‘2002 드림 콘서트’에 참가한다.
1995년부터 매년 열리는 드림콘서트는 이번에는 월드컵 성공 개최와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갖는다.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일본의 댄스그룹 ‘V6’도 출연한다. 이밖에 한국의 신인 가수중에는 죠앤 리치 오션 ‘블랙비트’가 참가한다. 초대권은 10∼12일 서울시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무료 배포한다. 사서함 152-7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