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동면 화암리 ‘화암마을 도서관’이 21일 오후 화동중(교장 함영세·51)에서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범국민 독서운동을 펴고 있는 ‘좋은 책 읽기 가족모임’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도서 4000여권(3600만원)을 후원하고 정선군 등이 시설사업비 등을 지원해 만들어졌다.
이 도서관은 인터넷 지원이 가능한 현대식 시설을 갖춰 그동안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 지역 560여명의 초중학생과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