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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오전 꽃샘추위… 서울 영하 3도

입력 | 2002-03-06 23:41:00


7일 오전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등 전국이 영하 8∼2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예상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9도, 철원 영하 8도, 충주 영하 6도, 춘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4도, 대전 전주 영하 3도, 인천 광주 영하 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꽃샘추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질지다가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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