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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 2월중 8억달러 늘어 총 1050억달러

입력 | 2002-03-03 18:04:00


외환보유액이 2월중 7억9000만달러가 늘어나 1일 현재 모두 1050억92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3일 7억9000만달러가 늘어난 것은 △외환을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이 생겼고 △금융기관이 맡아뒀던 외화예탁금을 한국은행이 돌려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환보유액이 많은 10개 국가는 일본(4009억달러·이하 달러) 중국(2174억) 대만(1236억) 홍콩(1113억) 한국(1051억) 독일(841억) 싱가포르(758억) 미국(680억) 프랑스(588억) 스위스(516억) 등이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