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35)이 그동안 동거해온 연하의 닐 머레이(30)와 26일 스코틀랜드의 자택에서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영국 주간지 ‘뉴스 오브 더 월드’가 30일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롤링씨가 결혼식을 비밀에 부쳤으며 참석자들에게도 비밀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혼식에는 가까운 가족과 친지 15명만 참석했으며 롤링씨의 신부 들러리 3명은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제시카(8), 롤링씨의 여동생 다이앤(33), 머레이의 여동생 로나 등이었다.
결혼식이 열린 스코틀랜드 퍼스셔주의 애버펠디에 있는 킬리샤시 하우스는 롤링씨가 2개월 전에 구입했다고 이 주간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