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24일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8 재개발구역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음8구역은 4호선 길음역 인근 미아로와 삼양로변에 있으며 1만1586평 부지에 아파트 850가구가 들어선다. 24평형 309가구, 31평형 439가구, 40평형 102가구 등이며 이 가운데 465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미아 길음역을 중심으로 생활편익시설이 풍부하다. 삼성은 이미 공사를 따낸 길음1, 5, 6 구역과 종암2구역 등을 묶어 주변에 삼성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