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이 2개월여 만에 다시 1300원대로 올라섰다.
20일 외환시장에서는 엔-달러환율이 한때 128.79엔까지 올라가자 원-달러환율도 함께 움직여 전날보다 8원이나 오른 1300.2원으로 마감됐다.
원-달러환율은 10월23일 1304.5원을 기록한 이후 계속 1200원대를 유지하다가 최근 엔화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서는 당분간 달러화 강세 현상이 계속돼 원, 엔화가 함께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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