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유명환(柳明桓) 외교통상부 장관특별보좌관을 신설된 대(對)테러 및 아프가니스탄 문제 담당대사로 겸임 발령했다.
유 대사는 국제사회의 대테러연대에 주도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대외협력 업무를 총괄 조정하며 아프가니스탄 사태의 후속 조치와 관련된 각종 국제회의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는 또 중국과의 ‘망신외교’ 파문으로 보직해임된 장석철(張錫哲) 중국 선양(瀋陽)영사사무소장 후임에 오병성(吳炳成) 주캄보디아 공사참사관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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