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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물자사랑운동’ 대통령표창 받아

입력 | 2001-12-06 18:20:00


법무부가 중고 컴퓨터를 교도소와 소년원 등에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데 활용해 자원 절약에 기여한 공로로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2001년 물자사랑운동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법무부는 99년 7월부터 정부 각 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기증받은 폐기 대상 중고 컴퓨터 1만3200여대를 재소자 3만7000여명의 교육용으로 활용해 16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들 가운데 2200여명이 정보검색사 등의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gun43@donga.com